톤레삽 호수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신비로운 장소 중 하나다. 물 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며 색다른 문화를 경험해보자.
1. 톤레삽 호수란?
톤레삽 호수는 캄보디아 중심부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최대 담수호다. 이곳은 캄보디아 사람들의 생계와 밀접하게 연결된 장소로, 호수의 크기가 우기와 건기에 따라 크게 변한다.
톤레삽 호수의 특징
- 우기(6~11월)에는 호수 면적이 4배까지 증가
- 건기(12~5월)에는 수위가 낮아져 마을이 육지에 가까워짐
- 수상 가옥, 학교, 사원이 물 위에 떠 있음
- 캄보디아에서 가장 중요한 어업 지역
2. 톤레삽 호수의 대표적인 수상 마을
톤레삽 호수에는 여러 개의 수상 마을이 있으며, 각 마을마다 특징이 다르다. 여행자가 방문하기 좋은 대표적인 수상 마을을 소개한다.
추천 수상 마을
- 총 크니아 (Chong Kneas) – 씨엠립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로 관광객이 많음
- 깜퐁 플럭 (Kampong Phluk) – 맹그로브 숲과 함께 탐험할 수 있는 마을
- 깜퐁 클랑 (Kampong Khleang) – 관광객이 적고 현지 분위기가 살아 있는 마을
3. 수상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톤레삽 호수에서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들이 많다.
추천 액티비티
- 보트 투어를 통해 마을을 탐방
- 현지 시장 방문 및 캄보디아 전통 음식 체험
- 맹그로브 숲 카약 투어
- 물 위에 떠 있는 사원과 학교 방문
4. 톤레삽 호수 보트 투어 정보
톤레삽 호수를 제대로 탐방하려면 보트 투어가 필수다. 씨엠립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보트 투어가 있으며, 마을별로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보트 투어 비용
- 총 크니아 보트 투어: 약 20~25달러
- 깜퐁 플럭 보트 투어: 약 25~30달러
- 깜퐁 클랑 보트 투어: 약 30~35달러
보트 투어 예약 방법
- 씨엠립 여행사 또는 호텔에서 예약 가능
- 톤레삽 호수 선착장에서 직접 예약
- 온라인 여행 플랫폼(Klook, KKday)에서 사전 예약 가능
5. 톤레삽 호수 여행 시 주의할 점
필수 체크리스트
- 건기에는 수위가 낮아 보트 운행이 제한될 수 있음
- 바가지 요금을 피하기 위해 미리 가격 확인
- 모기 퇴치제 필수 – 주변에 습지가 많아 벌레가 많음
- 맹그로브 투어는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음